디자인은 단순해 보이면서도 세련된 타입이라
유사한 다른 파우치 벨트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비싸도 이 제품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구요.
구입후 바로 품절이 됐고, 아마도 본사에서 품절이면 다른 온라인몰에서도 모두 품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일부 품절이 아닌 걸로 나오는데 주문하면 아마 품절 안내가 올 듯)
아마도 재입고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돼서, 좋은 타이밍에 잘 주문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만, 제목에도 썼듯이
가격에 비해 가죽 소재가 많이 아쉽네요.
고가 브랜드가 아닌 이상 정가 7만원대, 세일을 해도 5만원이 넘는 벨트면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죽의 품질이 좋아야 하는데
두께가 너무 얇고 뻣뻣해서 주름에 취약합니다. (새제품? 인데도 이미 여러군데 주름들이 있음)
보내주신 상품의 경우도 메탈 걸쇠 부분의 주름이 너무 심한 상태라(사진 첨부함)
새제품이 아니라 반품된 제품을 다시 보내준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상태가 썩 맘에 들지 않습니다.
품절 상태라 어차피 교환도 안될 것 같고, 심각한 문제까진 아니라서
그냥 반품하지 않고 쓰기로 했지만,
솔직히 가죽의 상태가 새제품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
첫 구매부터 좀 불만족스럽네요.
그리고, 벨트로 사용하기엔 소재가 너무 뻣뻣합니다.
이런 가죽의 특성이긴 하지만, 벨트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벨트에 사용하는 가죽은 주름에 강하고 좀 더 탄성이 있는 부드러운 소재여야 한다고 보거든요.
결과적으로
디자인을 제외하면, 가격을 고려할 때
만족도가 아주 높은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품의 보관상태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실물 리뷰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